작년 12월에 시보호소로 입소한 새벽이는 한 아름 구조 후보에 여러 번 올라왔었어요.
그러나 새벽이 보다 구조가 시급한 안락사 명단 아이들을 구조하느라 미루고 미루게 되었던..
하지만 결국 새벽이 또한 오랜 기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안락사 명단에 올라가게 되어 이번 기수에 구조하게 되었어요.
구조 직후 간식도 마다하고 바깥 풍경만 하염없이 바라보던 조심성 많은 새벽이는 쉼터에 온 후 빠른 속도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봉사자분들이 쓰담쓰담해주는걸 좋아하며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려 노는 사회성 만점 강아지예요!
아직 평생가족을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분들의 진심을 느끼고 마음을 활짝 열어 변화해 주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얼마나 사랑이 그리웠는지가 느껴져요..
쉼터에서 받는 소소한 행복에도 감사해 할 줄 아는 새벽이가 하루빨리 진정한 가족을 만나 더욱 행복이 넘치는 견생을 살아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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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 실내배변,실외배변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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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음 : 집에 사람이 놀러오면 처음에만 짖어요 (but 금방 애교쟁이로 변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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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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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넥스가드 투약
성격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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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조심성 많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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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력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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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을 좋아하며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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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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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이 무서워 가끔 짖기도 함 (입질 x)
산책
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