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운 겨울, 안락사 위기에서 구조되어 사랑터로 오게 된 대추는
작은 덩치에 비해 배가 무척이나 불러 있는 상태였어요.
예상대로 진료 결과 대추의 뱃속에는 최소 두 마리 이상의 꼬물이가 있었죠.
대추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터에서 무려 네 마리의 왕자님을 출산했어요.
셋째로 태어난 참치는 형제 중에서도 유난히 장난기 많고 까불거리는 아가랍니다.
형제들 중에 귀가 제일 크고 모색도 가장 진한 갈색이에요.
등이나 어깨 위로 파워 등산(?)도 즐길 줄 알고,
손가락 발가락 깨물깨물 하다보면 어느새 저 멀리 도망가 있고~
아마 직접 보시면 참치 매력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실 거예요!
엄살은 또 어찌나 많은지 예방접종할 때면 세상 떠나가는 우리 참치...
참치뿐만 아니라 대추네 형제들 모두 접종과 기본적인 사회화까지,
평생 가족 만날 그 날을 손 꼽아 기다리며 오늘도 사랑터에서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귀염뽀짝 참치와 함께할 행운을 거머쥘 분들은 누가 되실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늦지 않게 참치의 작은 손을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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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멀미 안하고 잘 타요
성격
성격•
장난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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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뛰뛰하고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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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구경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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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해요
산책•
산책을 좋아해요
